여행을 가는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해외로 나가는 건 더 즐겁습니다.그러나 여행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이것 저것 챙기다 보면 이삿짐 수준의 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가져가야 될까 말까 고민되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여행이 즐거워야 하는데 짐 쌀땐 이게 또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여행갈 때 가볍게 짐 싸는 몇가지 팁을 알려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보통 가방은 두개를 준비합니다.기내용과 짐칸에 넣을 캐리어로 구분해서 기내에 들고 타는 가방엔 여권, 지갑, 카메라, 노트북, 긴팔 가디건 그리고 귀중품을 넣습니다.나머지는 캐리어 안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환전은 적당히 하고 분산하여 가방에 넣어 놓습니다. 해외여행 팁! 첫번째, 여행 짐싸기는 짐을 줄이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건..
X세대, 오렌지 족 등등에 이어 또 하나의 신인류가 등장합니다. 바로 욜로족입니다.욜로(Yolo)의 뜻은 "인생은 단 한번뿐 (You Only Live Once)"이라는 겁니다.내일의 걱정 대신 오늘에 충실한 나만의 삶을 추구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모토로 사는 사람들을 욜로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뭔가 좀 변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한번 밖에 소비 할 수 없는 삶인데 그 한번을 어떻게 소비 할까가 초점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런데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눞고 싶은게 사람의 심정인데 누워서 아무것 도 안하고 욜로(Yolo)를 외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충사는게 욜로(Yolo)인 것 처럼 사는건 아닙니다. 내일도 모레도 없이 오늘 하루에 끝나는 것처럼 살기도 합니다.내 마음 ..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 인디아나 존스 아버지가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던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이 수첩이 몰스킨 다이어리입니다.각종 영화에서 수첩 소품으로 많이 등장하던 다이어리가 몰스킨(Moleskine)다이어리 입니다.'아밀리에', '인더컷', '크림슨 리버','쉘위 댄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내셔널 트레져' 등 해외 영화 뿐만아니라국내영화인 '오감도'에서도 몰스킨 다이어리가 등장합니다. 실제로 헤밍웨이, 반고흐, 피카소, 채트윈 등 예술가들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다이어리입니다.이 몰스킨 다이어리는 200년전 프랑스의 공방에서 처음 제작되기 시작했고 2006년부터 이탈리아의 출판소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저도 몰스킨 다이어리 애용자라 지난 일년동안 몰스킨 사용해 봤습니다.제가쓰고 있는 ..
며칠전 꽃샘추위가 반짝하더니 이내 날씨가 더워집니다.이무렵이면 제주도에 유채꽃이 만발할 시기 입니다.제주도는 3월말부터 4월초에 방문하면 멋진 유채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곳은 녹산로 유채꽃 도로입니다. 서진 승마장에서 표선까지 약 10km 도로 구간에 유채꽃들이 피어 있습니다.편안하게 드라이브 하며 멋진 유채꽃길을 감상 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아직 날씨가 추워서인지 드믄드믄 피어 있습니다.다음 주 정도면 활짝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갔더니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여긴 지대가 높아 날씨가 추워 4월초에 가면 활짝핀 유채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섭지코지입니다.여긴 이미 활짝 피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유채꽃 밭안으로 들어가 사람들 피해 사진찍기가 ..
메일함을 열어보았더니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반가운 메일이 왔습니다.아무생각없이 신청햇던 애드센스인데 승인이 난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서치해보니 최소 50개이상의 글과 글마다 1000개 이상의 글을 적으면 승인이 떨어진다고 해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승인이 났습니다. 제 경우엔 글도 20개가 안되었고 글자 수도 1000자 안되는게 태반입니다.어떻게 신청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던간 좋기는 합니다. ㅋ 이제 광고를 붙여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또 여기저기 서칭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의 장점이 자유도가 높고 애드센스 같은 광고를 붙일 수 있는건 참 좋습니다.그러나 이게 정도가 심해져 어떤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내용보다는 광고가..
남들은 새로나온 A7R3를 새로 구입할 때 저렴한 두가지 카메라 제품을 구입했습니다.하나는 A7R2용 L-플레이트입니다. 좀 큰렌즈를 사용하면 새끼 손가락이 놀아서 구입했습니다.소니 미러리스는 바디가 작아서 세로그립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또하나는 참 저렴한 줌렌즈 SEL 28-80 렌즈입니다.번들렌즈로 불리는 렌즈인데 성능은 참 좋은 렌즈입니다.또한 가볍기까지 해서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고 막 쓸수 있는 고마운 제품입니다. 먼저 플레이트는 언제 주문했는지 잊어버릴만 할때 즈음 황해 건너 물건이 왔습니다.가격이 상상외로 저렴합니다.체결을 했더니 의외로 일체감을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장점은 그립이 좀 길어져 새끼손가락이 놀지 않고 꽉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Plate 손가락 노..
광각중 좋아하는 단렌즈입니다.록시아(Loxia)라는 이름을 가진 21mm 광각렌즈입니다. 짜이스(Zaiss) 이름으로 발행되는 렌즈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보잌틀랜더 나 다른 대안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21mm 중에선 제일 해상력이 뛰어나고 비네팅이 적습니다.조리개가 6날이라 야경 빛갈라짐이 아주 훌륭합니다. 손이 베일듯한 날카로운 여섯개의 빛갈라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A7R2에 참 잘 어울리는 사이즈 입니다. 바디와 상성이 참 좋습니다.그러나 단렌즈 치고는 참 비싼렌즈 게다가 MF 렌즈입니다.광각이라서 초점에 대한 부담은 덜하나 그래도 매뉴얼로 조작하는것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작은 바디엔 역시 작은 렌즈가 잘 어울립니다. 잠깐 테스트 해보러 밤 마실 다녀 왔..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려다 의자 팔걸이에 스트랩이 걸려서 떨어뜨릴 뻔한적이 경험을 한 이후 넥스트랩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그리고 SLR을 쓸때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좀 작은 카메라엔 넥스트랩이 별로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길고 거추장스럽네요. 핸드스트랩을 찾아보다 A&A에서 만든 ACAM-295 핸드스트랩을 찾아냈습니다.A&A 브랜드는 가격이 사악한걸로 유명합니다.헐 명품인줄...그나마 ACAM-295 핸드스트랩은 견딜만한 가격이라 부담없이(?) 구입했습니다. A&A에서 만든 ACAM-295 ACAM-295 핸드스트랩은 검정색, 베이지색, 빨간색 중 빨간색으로 선택했는데 괜찮아보입니다.나만 그런생각한게 아닌가봅니다.인터넷을 뒤져보니 다 빨간색을 구입했네요. 남다른 것을 선택했는데 다 똑같아 지..
처음 사진생활 할때 가장 재미었던 때가 니콘 F4에 50mm 1.4D를 가지고 있었을 때였습니다.이후 장비 욕심에 이것 저것 불어나다보니 찍는 재미 보다는 장비병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단렌즈 하나만 들고 다닐때가 제일 재미 있는 결과물을 가져다 줍니다.화각에 다 들어 오지 않는 피사체를 담을때 또는 화각보다 훨씬 작은 피사체를 담을 때 등등하나만 가지고 다녀보니 촬영할 때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 보게 됩니다. 지금은 A7를 사용하고 여러가지 렌즈들을 가지고 있지만 또 여기 저기 기웃기웃하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이러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표준렌즈 하나로 취미생활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소니 50mm f1.8를 하나 들였습니다. 표준렌즈로 회귀 (소니 50mm f1.8..
DP2에 삼각대를 물리고 나홀로 출사를 나간적이 있습니다.전 여러사람이랑 같이 다니는 것 보다는 혼자 다니는게 편합니다.혼자 다녀야 생각도 좀 하고 시간과 동행인에게 방해을 주지 않고 피사체를 오래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방태산으로 나홀로 출사를 나갔습니다.여러 사람들이 오셔서 촬영을 하고 계십니다.한 단체에 계신 분이 저를 한참을 처다 보십니다.혼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제모습을 보고 기특했는지 아니면 불쌍해 보였는지 여러가지 지도를 해주십니다. "거 화소가 얼마나 되요?""460만화소인데 일반 DSLR 천만화소 좀 넘는 정도 이라고 합니다.""에이 그거 가지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 주요 논지는 그런 작은 카메라로 찍어서 뭐 잘 나오겠냐라는 것이 었습니다.자랑이라도 하듯 목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