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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중 좋아하는 단렌즈입니다.

록시아(Loxia)라는 이름을 가진 21mm 광각렌즈입니다.


짜이스(Zaiss) 이름으로 발행되는 렌즈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보잌틀랜더 나 다른 대안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21mm 중에선 제일 해상력이 뛰어나고 비네팅이 적습니다.

조리개가 6날이라 야경 빛갈라짐이 아주 훌륭합니다. 

손이 베일듯한 날카로운 여섯개의 빛갈라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A7R2에 참 잘 어울리는 사이즈 입니다. 



바디와 상성이 참 좋습니다.

그러나 단렌즈 치고는 참 비싼렌즈 게다가 MF 렌즈입니다.

광각이라서 초점에 대한 부담은 덜하나 그래도 매뉴얼로 조작하는것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작은 바디엔 역시 작은 렌즈가 잘 어울립니다.


잠깐 테스트 해보러 밤 마실 다녀 왔습니다.

역시 zeiss의 단렌즈라서 그런지 주변부 화질도 뛰어나고 



빛갈라짐도 날카롭게 표현됩니다.

야경 사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꼼수로 다리 난간위에 카메라를 놓고 촬영했습니다.




광각치고는 밝은 렌즈라 어두운곳에서도 삼각대 없이 촬영가능합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노이즈에 강해서 ISO를 맘껏 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방에서 배경흐림도 괜찬습니다.

광각치곤 밝은 렌즈라 저녁이후 야외촬영도 별부담이 없습니다.




수동식렌즈 초점 맞추는 법


초점은 예전에 라이카 쓸때 쓰던 방법인데 조리개를 f16에 맞추고 거리계의 무한대 표시를 f16을 표시하는 선 오른쪽에 맞추면 

대략 70cm 부터 무한대 까지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냥 똑딱이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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