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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려다 의자 팔걸이에 스트랩이 걸려서 떨어뜨릴 뻔한적이 경험을 한 이후 넥스트랩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LR을 쓸때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좀 작은 카메라엔 넥스트랩이 별로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길고 거추장스럽네요.
핸드스트랩을 찾아보다 A&A에서 만든 ACAM-295 핸드스트랩을 찾아냈습니다.
A&A 브랜드는 가격이 사악한걸로 유명합니다.
헐 명품인줄...
그나마 ACAM-295 핸드스트랩은 견딜만한 가격이라 부담없이(?) 구입했습니다.
A&A에서 만든 ACAM-295
ACAM-295 핸드스트랩은 검정색, 베이지색, 빨간색 중 빨간색으로 선택했는데 괜찮아보입니다.
나만 그런생각한게 아닌가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 빨간색을 구입했네요. 남다른 것을 선택했는데 다 똑같아 지는 느낌. ㅋ
ACAM-295 핸드스트랩을 단 모습입니다.
컴팩트한 카메라에 컴팩트한 스트랩이 잘 어울립니다.
링을 붙들고 있는 가죽이 튼튼해야 들고 다닐때 스트랩으로부터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대충 눈으로 살펴보니 튼튼해 보입니다. 가죽이 삭지 않는한 끊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링 아래 있는 가죽은 카메라바디를 링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래 달려있던 넥스트랩을 제거했습니다. 기본스트랩은 아니구요 가죽으로 만든 뭐뭐라하던데 기억 안나네요.
만듦새는 좋은데 바디에 비해 너무 으다다한 느낌입니다.
ACAM-295 핸드스트랩은 삼각형 고리를 제거 하는게 사용하기 깔끔합니다.
문제는 삼각형 고리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손톱으로 잘 하면 둘중에 하나는 벗겨집니다 플라스틱이던지 손톱이던지...
전 라디오벤치와 손톱으로 씨름하다 손톱이 나갔네요 ㅋ
그리고 삼각형 고리를 제거하면됩니다.
혹시 망원렌즈 등 무거운 렌즈를 사용한다면 다시 넥스트랩으로 가려고 박스안에 삼각형 고리를 수납했습니다.
장착하는 방법은 고리 아래이 있던 여분의 가죽에 있는 구멍을 바디의 고리에 넣고 스트랩 링과 고리를 연결하면 끝.
이렇게 들고 다니면 떨어뜨릴일은 없습니다.
왼쪽에 빈 고리에는 먼지 딱는 악세사리 같은걸 장착하면 괜찬을듯...
ACAM-295 핸드스트랩을 손에 쥐었을때 모습입니다.
근데 저 스트랩에 있는 A&A 로고가 자꾸 거슬리네요.
내가 광고판도 아닌데 광고해주는 느낌이라 좀 거슬립니다.
떼 버릴까 생각 중입니다.
카메라에 있는 SONY 로고도 어떻게 없앨까 고민중이었는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시그마 SD Quattro는 참 좋은 카메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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