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폭포를 찾아 갑니다.많은 여행객들이 예스진지 택시투어 시간때문에 빼놓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스펀이나 지우펀 등 이지역은 일제 침략기 시절 탄광으로 발전했으나 폐광이후 영화촬영지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이젠 관광업이 도시의 명맥을 유지시켜 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별 소원이 없는 저는 스펀에서 풍등을 날리는 것 보다 폭포를 더 좋아 합니다.스펀과 스펀폭포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님한테 한시간 뒤에 오라고 하고 스펀폭포로 향합니다.스펀폭포 입장료는 없습니다.대신 관람시간이 있는데 오후 5시까지입니다.입장시간은 09:00~16:30까지입니다. 높이는 20미터 정도 되는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여기를 가려면 출렁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오늘따라 사람들이 가득합니다.한 10분정도 걸어가면 ..
예류지질공원은 대만여행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중 한곳입니다.여기 지형은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특이한 지형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인지 언제가봐도 사람들이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 북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용암과 파도 그리고 바람에 침식된 여러 기암괴석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만 자유여행시 불편한 점 중 하나가 유능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자유여행시엔 사전에 관광지에 대한정보를 많이 알아가야하며 관광지에선 안내판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대만 예류지질공원에도 안내판이 있습니다.전체 조감 할 수 있는 안내판입니다. 대략 붉은선을 따라 다니면 좋은 풍경과 아름다운 지형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26번 이후로는 산으로 올라가는 곳이라 힘들면..
지룽시(Keelung) 를 가다 보니 나온 삔랑이라는 각성제를 파는 곳입니다.저렇게 생긴 네온사인이 있는 곳은 전부 삔랑을 파는 곳입니다. 이거 씹으면 각성효과가 있어 예전엔 노동자들이 특히 많이 이용했다고 합니다.그라나 이제는 대만사람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판매가 저조해지자 삔랑을 파는 사람들을 예쁜 처자로 두는 경우가 많아 삔랑서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타이페이시내엔 찾아보기 힘들고 외곽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지룽엔 남자들이 팔고 있습니다.궁금하기는 했으나 동행한 사람들이 힘이 넘치는 분들이라 그냥 구경만하고 돌아왔습니다. 화평도에 위치하고 있는 정빈 수산물 항구에 있는 가옥입니다.사람들도 별로 없어 한가로운 항구의 모습입니다.이 항구는 일본 식민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