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을 다니다 보면 많이 걷게 됩니다.운동화를 신고 다니는게 가장 편하긴 합니다만 가끔은 패션에 변화를 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때에 따라 운동화가 어울리지 않어울리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신고 다니는 신빌이 스니커즈입니다.스니커즈란 캐주얼한 운동화나 구두 등 밑창을 고무나 합성수지 등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 걷기 편하게 만든 신발입니다. 캐주얼화로 유명한 컨버스를 위시한 캔버스화가 스니커즈의 대표 주자입니다만 가죽 소재로 된 고급스러운 운동화나 캐주얼한 구두같은 것도 있어 가벼운 정장 차림에 매치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스니커즈도 있습니다.애초부터 패션화로서의 성격이 강한 만큼 일반적인 스포츠화에 비해 신발 자체의 디자인도 매우 심플하면서 예쁜 편이고, 캐주얼룩이든 스포티룩이든 어떤 ..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각종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곳이 동해시에 있는 촛대바위입니다. 이 바위에 걸리는 아침 해돋이로 유명해 사진찍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 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곳이기는 합니다만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가 없어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 오지는 않습니다. 거북바위, 부부바위, 형제바위,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이 해변을 따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촛대처럼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바위를 '촛대바위'라고 부르며 전국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촛대바위 올라가는 입구에 조선시대 도제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의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라 이름 부르기도 했던 해안 자연 절경의..
시흥 끝자락에 탄도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경기도 안산구 단원구에 위치한 탄도항은 하루에 두번 누에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흔히 자주가는 대부도 근처입니다.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해서 탄도라고 불리워졌다고 합니다.물때를 잘 맞춘다면 바닷길도 걸어볼수 있고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간다면 멋진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까지 갔다 올 수 있어 서울/경기 지역에 사는 분들에겐 하루코스로 참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누에섬으로 가는길엔 풍력발전소가 있어 일몰 촬영시 멋진 포인트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탄도항 풍경을 촬영할 땐 삼각대를 가지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출렁거리는 바다를 고요히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잠시 쉬고 있던 갈매기들도 움직이지 않아 같이 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