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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다니다 보면 많이 걷게 됩니다.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게 가장 편하긴 합니다만 가끔은 패션에 변화를 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운동화가 어울리지 않어울리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신고 다니는 신빌이 스니커즈입니다.

스니커즈란 캐주얼한 운동화나 구두 등 밑창을 고무나 합성수지 등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 걷기 편하게 만든 신발입니다.


캐주얼화로 유명한 컨버스를 위시한 캔버스화가 스니커즈의 대표 주자입니다만 가죽 소재로 된 고급스러운 운동화나 캐주얼한 구두같은 것도 있어 가벼운 정장 차림에 매치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스니커즈도 있습니다.

애초부터 패션화로서의 성격이 강한 만큼 일반적인 스포츠화에 비해 신발 자체의 디자인도 매우 심플하면서 예쁜 편이고, 캐주얼룩이든 스포티룩이든 어떤 패션 스타일에나 잘 어울립니다.


스니커즈 디자인이 맘에 안들여 여기저기 검색하다 에코(Ecco) 스니커즈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아 해외 직구를 하기로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배송이 늦을 줄 알았는데 1주일만에 집앞으로 물건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에코(Ecco) 슈즈 박스는 회색입니다.

유럽에선 아주 유명한 신발인데 우리나라에선 골프화만 유명한 것 같습니다.

신발의 가격은 보통의 스니커즈 보다 조금 비싼 단점은 있습니다.


에코(Ecco)는 덴마크 브랜드 입니다.




에코(Ecco) 슈즈 상자 옆구리엔 모델명이 써있습니다.

코코아색과 커피색의 조합인 신발입니다.

사이즈는 국내 사이즈로 260정도입니다.


제품의 생산지는 슬로바키아 입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예상대로 신발이 있습니다. ^^




해외에의 에코(Ecco) 스니커즈는 가격이 국내 보다 저렴한데 사이즈가 큰사이즈 밖에 없어 고르기는 참 어렵습니다.

270이상의 신발을 신는 사람이면 해외 구매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신발끈이 가죽으뢰 되어 있습니다.

신발끈의 기능보다는 패션의 역할을 맏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뒤축과 앞 혓바닥 붙이는 곳은 커피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튀어보이지 않고 얌전한 스타일이라 어디든 신고가도 괜찮을 법한 모양새입니다.



에코 슈즈 갑피부분은 소가죽입니다.

맨들맨들한 가죽이 아니라 약간 스웨이드 같은 느낌이 납니다.

관리하기는 살짝 난이도 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걷다 긁히는 자국들이 나만의 신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 같습니다.




가죽 스트랩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몇번 신고 다니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끊어지면 일반 신발끈 하나 구입해서 묶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에코(Ecco) 스러운 밑창 디자인입니다.

에코 슈즈는 접합할때 접착제를 쓰지 않고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자세한 기술적인 사항은 어려워서 패스..

뭔가 친환경적인 접착방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무난한 신발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줄 맞춰어 한컷 더...



실내에서 찍어보니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야외에서 햇볕 좋을때 한번 찍어봤습니다.

카카오와 커피색의 조합이 잘어울리는 신발입니다.

모델은 Ecco Eisner Tie Lace Up Shoes Mens이네요



사람마다 발에 맞는 신발 메이커가 있는것 같습니다.

에코(Ecco) 슈즈는 골프화를 비롯해서 몇개 사봤는데 제 발에는 딱 맞아 자주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에 브랜드이름이나 로고 등이 표시되어 있지않아 더더욱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내에 판매되는 종류가 별로 없어 불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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