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스마트폰으로 발전함에 따라 없어진 산업들이 있습니다.지금은 이름도 생소한 PMP/DMB와 같은 기기와 전자사전류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자동차 네비시장도 핸드폰이 대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도 예외가 아닙니다.요즘은 밝은 디지탈렌즈의 특징인 이른바 아웃포커싱을 지원하는 카메라도 나오고 있습니다.물론 효과를 입힌거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차이를 모를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밝은 대낮엔 디지탈 카메라의 화질에 필적할 정도지만 조명이 어두워지면 DSLR과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그 이유는 센서의 물리적인 크기 차이 때문이기도 하고,사진촬영을 잘 모르는 유저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고 ISO로 세팅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보다 더 심한 문제는 강한 광원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아래..
캐논에서 EOS R의 저렴이 버전인 EOS RP를 발매합니다.이번에 새로나온 카메라에 기대도 많았는데 실망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캐논 풀프레임 카메라 + 작은 사이즈의 미러리스를 원했던 분들에겐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장점이야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이 되었으니 생략하고 단점만 살펴보기로 합니다. 아직 발매되지도 않은 카메라라 변경사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스펙만 보고 따져보기로 합니다. 단점을 요약하자면 어디서 자랑하기 힘든 4K(동영상) / 개선 없는 초사골센서 / 측거점과 연동되지 않는 측광 / 반쪽짜리 얼굴(눈)인식 AF 이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째,4K에 Dual AF가 안됩니다.저렴한 파나소닉 제품도 그런 기능있는 제품이 차고도 넘치는데요. 둘째,경쟁사..
속칭 공리단길, 공트럴 파크로 불려지는 이제는 운영 하지 않는 경춘선 공원입니다.날씨 좋은 지난 가을 산책을 하러 가봅니다.아직은 공사가 완공이 안되서 좀 어수선 한 느낌이 있습니다. 철길 주변으로 난개발된 주택과 아파트들이 공원의 뷰를 해치고 있는 구간들이 많습니다.나무가 자라고 공사가 완공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카페거리가 있는데 카페는 몇개 보이질 않고 그냥 빌라 촌이 있는 골목길 풍경입니다.힘들여 찾아오지 않아도 될 만한 장소입니다. 화랑대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철길 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그나마 좋아 보이는 풍경입니다. 철길을 없애지 않고 공원 산책로로 만들었습니다.예전 춘천가는 길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곳곳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