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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2에 틸트되는 장난감 렌즈 하나 물려줬습니다.

렌즈 자체 해상력은 좋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인 TS렌즈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써볼 수 있습니다.

물론 A7RII에 틸트기능 비슷한 미니어처 필터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그런 기능은 아닌데 미니어처 만드는걸로 TS렌즈를 많이 활용합니다.


Composer Pro II Edge 50 신형입니다. 조리개 조절 부분 등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바뀌었습니다.

50mm f3.2렌즈가 앞에 달려 있네요.

요렌즈를 뽑아 낼 수 있습니다. 80mm렌즈나 다른 렌즈 부착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페이지에 예전 행사가격이 붙어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샵에선 그렇게 팔아도 별로 손해 보지 않는지 쿨하게 판매하네요 ^^

지금은 가격이 원상복귀 되어 있습니다.




바디에 가까이 있는 조절링으로 고정하거나 틸트를 조정할 수 있고 렌즈쪽에 붙어있는 조절링이 조리개링입니다.

A7RII가 피킹 기능과 확대 기능이 있어 틸팅을 하고 초점맞추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예전 캐논에서 TS렌즈 쓸때는 OVF라서 좀 어려웠는데 많이 편해 졌네요 


틸팅렌즈 원래 목적은 심도표현을 깊이있게 하는건데 요즘은 거꾸로 틸팅을 해서 심도를 아주 낮게 표현하는게 유행(?)입니다.

높은곳에서 내려 찍으면 미니어쳐 느낌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A7RII 바디내에도 미니어쳐 기능이 있으나 심도의 표현 사선틸팅 등은 어렵습니다.

시프트 기능까지 넣어 주었으면 했으나 이가격에 그정도를 바라는건 무리인거 같습니다

렌즈 이미지 써클이 작아서 틸팅도 끝까지 꺽으면 비네팅이 생깁니다. 


단점으론 렌즈와 경통사이에 유격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속에서 덜컹덜컹합니다.

많이 개선 했다고는 하나 만듬새도 뛰어나지 않구요.




렌즈의 앞부분을 살짝 뽑으면 이정도의 간이 매크로 기능도 가능합니다.

한동안 이렌즈 가지고 놀듯합니다.


이 렌즈로 촬영된 사진은 https://ilsosa.tistory.com/2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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