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중 좋아하는 단렌즈입니다.록시아(Loxia)라는 이름을 가진 21mm 광각렌즈입니다. 짜이스(Zaiss) 이름으로 발행되는 렌즈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보잌틀랜더 나 다른 대안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21mm 중에선 제일 해상력이 뛰어나고 비네팅이 적습니다.조리개가 6날이라 야경 빛갈라짐이 아주 훌륭합니다. 손이 베일듯한 날카로운 여섯개의 빛갈라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A7R2에 참 잘 어울리는 사이즈 입니다. 바디와 상성이 참 좋습니다.그러나 단렌즈 치고는 참 비싼렌즈 게다가 MF 렌즈입니다.광각이라서 초점에 대한 부담은 덜하나 그래도 매뉴얼로 조작하는것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작은 바디엔 역시 작은 렌즈가 잘 어울립니다. 잠깐 테스트 해보러 밤 마실 다녀 왔..
좋아하는 화각이 50mm라 평소엔 50mm 부근만 주로 사용하는만...그래도 가지고 있는 광각렌즈중 아끼는 렌즈가 있습니다.록시아(Loxia) 21mm 렌즈입니다. 만듦새는 라이카의 렌즈들 못지 않습니다.가격도 그렇습니다.ㅋ 조리개가 10개 짝수라 빛갈라짐이 10개로 쫙쫙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홀수조리개인 렌즈는 조리개날수 X 2배로 갈라집니다.빛갈라짐 끝이 날카로와 야경에선 참 좋은렌즈입니다. 단점이라면 수동이라는 점인데 21mm 초광각에 가까운 렌즈라 과초점 특징을 잘이용하면 별 문제 없이 쓸 수 있습니다.문제는 제가 이 화각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구도를 맞추고 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지난 봄에도 벛꽃 촬영하러 가자고 꼬시는 사람들 덕분에 꽃경을 맘껏하고 왔는데 실제로 담아 온 사진은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