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룽시(Keelung) 를 가다 보니 나온 삔랑이라는 각성제를 파는 곳입니다.저렇게 생긴 네온사인이 있는 곳은 전부 삔랑을 파는 곳입니다. 이거 씹으면 각성효과가 있어 예전엔 노동자들이 특히 많이 이용했다고 합니다.그라나 이제는 대만사람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판매가 저조해지자 삔랑을 파는 사람들을 예쁜 처자로 두는 경우가 많아 삔랑서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타이페이시내엔 찾아보기 힘들고 외곽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지룽엔 남자들이 팔고 있습니다.궁금하기는 했으나 동행한 사람들이 힘이 넘치는 분들이라 그냥 구경만하고 돌아왔습니다. 화평도에 위치하고 있는 정빈 수산물 항구에 있는 가옥입니다.사람들도 별로 없어 한가로운 항구의 모습입니다.이 항구는 일본 식민지 시..
여행이야기
2019. 12. 1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