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끝자락에 탄도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경기도 안산구 단원구에 위치한 탄도항은 하루에 두번 누에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흔히 자주가는 대부도 근처입니다.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해서 탄도라고 불리워졌다고 합니다.물때를 잘 맞춘다면 바닷길도 걸어볼수 있고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간다면 멋진 시화호 드라이브 코스까지 갔다 올 수 있어 서울/경기 지역에 사는 분들에겐 하루코스로 참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누에섬으로 가는길엔 풍력발전소가 있어 일몰 촬영시 멋진 포인트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탄도항 풍경을 촬영할 땐 삼각대를 가지고 가면 좋은 곳입니다.출렁거리는 바다를 고요히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잠시 쉬고 있던 갈매기들도 움직이지 않아 같이 잡을 ..
나들이이야기
2020. 3. 1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