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화원은 청나라 때 대만으로 건너간 임씨들이 1893년에 만든 정원입니다.중국을 그리워하며 만든 정원이여서 중국의 전통 가옥 양식이 지닌 청나라때의 멋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임가화원은 몇번의 대만 여행에서 가고 싶어 했는데 항상 사정이 생겨 빼먹은 곳이라 기대가 남달랐습니다.임가화원가는 길은 푸중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서 경찰서 간판 있는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구글의 힘을 빌어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10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떄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사진찍을땐 비가 와도 좋습니다.비에 맞은 풀과 나무 그리고 정원의 색이 살아 올라오기 때문입니다.비가 올땐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너무 많이 오기는 합니다.덕분에 임가화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
여행이야기
2019. 12. 4.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