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일몰촬영하러 순천만에 갔습니다.일몰촬영지 중 우리나라에선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입니다. 가을쯤 가면 순천만의 멋진 갈대밭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니 늦은 가을이 제일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순천만습지 입구에서 용산전망대까지 걸어사 40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가면 시간은 더 많이 지체가 되니 일몰시간에 잘 맞춰 가야 합니다.또하나 중요한건 물때입니다. 일몰시간에 만조일 경우 멋진 순천만의 강을 촬영하기 어렵습니다. 순천만에선 매달 일몰시간과 물때를 알려주는 현황판이 있습니다. 11월2일 갔을 때는 일몰시간과 만조 시간이 겹쳐지는 날이라 순천만에 흐르는 S자 모양의강의 모습이 없습니다.그냥 재미 없는 뻘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엔 시간을 맞추어 가보기로 합니다.대략..
사진이야기
2019. 6. 25. 18:44